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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원 행궁동 맛집 ] 신상 /모노폴 1982 네츄럴 / 와인바 추천 / 행궁동 주차 / 사심없는 솔직후기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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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원 행궁동 맛집 ] 신상 /모노폴 1982 네츄럴 / 와인바 추천 / 행궁동 주차 / 사심없는 솔직후기

핸니언니 2020. 7. 24. 08:17

 

 

 

오늘은 우연히 알게 된 행궁동에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.

저의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약속을 잡는 중에 서울 사는 한 친구가 수원에 행궁동이 너무 가보고 싶다 하여

행궁동을 장소로 맛집을 찾던 중

모노풀 1982 네츄럴 이라는 레스토랑을 찾았어요~!

 

 

 

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가 100점 만점 중 100점!

저희가 갔을 땐 아직 가오픈 기간이라 하시더라고요.

그래서 예약 전화를 하려 했는데 1호점에서 예약을 대신 잡아주시더라고요 ㅎㅎ 

내부는 너무 크지 않은 적당한 사이즈의 매장이었고 쾌적하고 가구와 소품 하나하나 섬세하게 신경 쓰신 것 같았어요 

그리고 들어가서 알게 된 사실은 그냥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인 줄 알았는데 레스토랑 겸 와인바였어요~

맛있고 고급스러운 와인들이 여러 있었고 와인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었어요~

와인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이블로그에 잘 들어오셨습니다.!

 

 

 

 

매번 바뀌는 오늘의 글라스 와인을 판매하신다고 하셨고, 오늘의 와인은 세 가지 종류인데 한잔에 15,000~ 18,000원이며

3잔 세트로는 4,5000으로 판매하시더라고요~  

 

아! 그리고 여기는 와인바라 무조건 와인 한잔은 시켜야 한다고 하네요!

 

와인 잘 모르셔도 괜찮아요 친절히 설명해 주실 거예요!

 

이날은 4명이 모였지만 둘만 와인을 마실수 있어서 글라스 와인으로 2잔을 주문했습니다. 

( 사실 한잔 다 마시고 추가 한잔 더 시켰어요ㅎㅎ ) 

 

 

 

벽면이 시원한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답답하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 ~

6시쯤 도착했는데 아직 여름이라 햇빛이 살짝 들어왔는데 분위기 있고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ㅠㅠ 

 

 

 

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이렇게 식전 빵이 나와요 ~

3분 정도 식힌구 손으로 찢어서 오일에 찍어먹으면 됩니다~

식전 빵은 그냥 딱 담백한 맛이에요 특별하지는 않았고 입맛을 돋우는 용도죠~

 

저는 마크 크레덴 바이스 (피노 그리) 화이트 와인(15,000원)을 글라스로 주문했어요 

꽃향이 은은하게 난다고 하셨는데 

사실 저는 숙성된 술은 잘 먹지 못하고 와인도 한잔 이상 잘 마시지 못하는데

한 모금 마시자마자 정말 감탄했어요.. 아 맛있다..ㅠㅠㅠ 너무 맛있어...  진짜 꽃향이 은은하게 났고 무겁지 않고 살짝 스위트한 와인이었어요.. 또 마시고 싶네요..  

 

친구는 레드와인을 주문했는데

퍼츠 (가메, 꼬트) 레드와인(15,000)이고 과일향이 특징이라 하네요~

 

두잔다 마셔봤는데 너무 드라이하지 않고 너무 스위트하지도 않은 딱 누구나 마셔도 좋아할 와인들이었어요

글을 쓰면서도 그 맛이 생각나네요 ㅜㅜ 정말 와인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구나..  


 


 

 

 

짠 저희가 주 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~

 

하몽 샐러드 

하몽 위에 루꼴라?? 가 올라가 있고 그위에 치즈를 뿌려주셨는데 

별거 아닌 거 같아도 진짜 맛있어요 이거만 있어도 와인 한 병 마실 듯..

하몽 아래에는 자몽이 깔려있더라고요! 메인 음식들 먹기 전 깔끔하게 샐러드 주문하시는 것도 추천해드려요!

 



 

 

드디어 메인 메뉴 등장!

하몽 크림 파스타

파스타는 크림 파스타죠!!! 

이 메뉴는 정말 정말 찐 강추입니다! 이 집 음식 잘합니다.. 

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하몽과 크림소스 면의 비율이 아주 좋아요 

어느 것 하나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아서 좋았고

면의 삶기 정도도 딱 좋았어요 제가 먹을 때는 부족한 부분 없이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고 나왔어요.

근데!! 제 친구 몇 명은 너무 짜다고 하더라고요ㅠㅠ 

제 입맛이 짠 게 아닌데 그 둘은 다이어트하는 친구들이라 더 자극적으로 느꼈는지 모르겠지만

아무튼 맛있지만 조금 짜다 조금만 덜 짰으면 훨씬 맛있었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ㅠㅠ 

입맛의 차이니깐요 저는 만족했어요!



 

 

 

 두 번째 메인 메뉴는 

쉬림프 오일 파스타

소스가 해비 한 파스타를 먹었으니 하나는 깔끔하고 담백한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어요

아주 탁원한 선택이었어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밋밋하지도 않은

딱 적당한 간으로 되어있었고 이 메뉴는 모두 다 만족한 메뉴예요~

안에 들어간 새우들이 살이 실한 아이들로 들어가 있어서 먹는 식감도 너무 좋았고 

토마토가 들어가서 인지 먹는 내내 토마토 향이 은은하게 나서 더 좋았어요~

호불호 없이 편하게 먹기 좋아요

양도 적당했습니다!

 



 

 

사장님께서 주신 서비스 ♥

사실 토마토랑 청포도인데 별게 아니더라도 별거로 만들어주시는 사장님의 센즈!

플레이팅이 너무 이뻐요 ㅠㅠ 감사합니다.~

 

그리고 모노폴 1982는 7월 한 달간 오픈 이벤트를 한다고 해요~

SNS에 매장 사진과 해시태그를 올리면 꼬마 와인 디켄터를 드린다 고하니 참고하세요 ~ 저희는 받았지요~

 

주차는 따로 앞에 하는 곳은 없고!

행궁동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면 될 것 같아요!

 

예약은 인터넷에 포노폴 1982 수원 인계점에 전화하셔서 예약하시면 돼요!

 

 

 

( 주 소 ) 

 

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82  도로 옆 가장 이쁜 건물 2층에 있습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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